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31회에서는 15년째 미제로 남아 있는 ‘목포 여대생 살인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해당 방송은 SBS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는 간호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던 22세 대학생으로, 2009년 10월 목포에서 실종된 후 다음 날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범인의 DNA가 검출되었지만, 용의자를 특정할 결정적인 증거가 부족해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았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건 당시 수상한 차량과 나비 모양 스티커에 대한 제보를 바탕으로 온라인 자동차 동호회를 추적하며 새로운 단서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CCTV 부족, 초동 수사 미흡 등의 문제로 사건 해결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방송 이후 사건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으며, 경찰의 재수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